왕년에 잘나가던 슈퍼스타에서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빚쟁이 신세가 된 ‘닉 케이지’
그런 그에게 생일 파티 참석을 조건으로 기꺼이 백만 달러를 주겠다는 슈퍼팬 ‘하비’(페드로 파스칼)가 등장한다.
스타로서의 자존심과 어마어마한 제안 사이에서 갈등하던 ‘닉 케이지’는 결국 생일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향한다.
도착과 동시에 초호화 환대를 받고 행복한 휴양을 보내던 그는 의문의 CIA로부터 납치되고, ‘하비’가 악명 높은 수배범인 사실을 듣게 된다.
CIA로부터 가족을 빌미로 위험한 미션을 강요 받은 ‘닉 케이지’는 설상가상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뭐라 평하기가 어렵다. 이 코미디영화는 반은 슬랩스틱 반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작들을 패러디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난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작들을 많이 보지 못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작들을 아는 그의 팬들은 포복절도하겠지만 난 뭐가 웃긴건지 몰랐다. 그냥 니콜라스 케이지가 슬랩스틱 코미디할때만 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만든 영화는 아니다. 황당한 부분이 몇장면 있는데 영화가 코미디니깐 황당해서 웃지 언제 웃겠나?
뭐, 못만든 작품은 아니다. 난 무난하게 본 코미디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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