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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처럼 딱딱한 어깨..시원하게 푸는 스트레칭 근육이 뭉쳐 딱딱해지는 '근막동통증후군' 근무 중 어깨 자주 돌려 경직된 근육 풀어야 앉아서 어깨 통증 푸는 간단 스트레칭 7단계 [서울=뉴시스]문미경 경희대병원 물리치료사의 어깨 스트레칭 7단계.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1.07.20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을 풀어주면 근육 피로도는 낮아지고 잘못된 자세도 바로잡을 수 있다. 직장인들이 주로 호소하는 어깨 통증은 대부분 근육통이다.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곳이 심하게 결리고 딱딱해진 상태를 '근막동통증후군'이라 부른다. 흔히 ‘근육이 뭉쳤다’ ‘담이 들었다’고 표현한다. 흔히 ..
책 읽을 때 '이 자세'.. 건강 해치는 지름길 엎드려서 책을 읽으면 눈의 압력이 높아져 녹내장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을 읽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엎드린 채로 책을 읽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엎드려서 책을 읽으면 생길 수 있는 질환과 올바른 독서 자세를 알아본다. ◇녹내장 엎드린 자세로 책을 읽으면 안압(눈 속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보다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안압이 과도하게 높아져 심한 안구 통증·두통·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의 통증은 진통제를..
나이 들수록, 몸에서 '냄새' 나는 까닭 나이 들면 몸에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많아지면서 냄새가 많이 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을 때 나지 않던 냄새가 나이 들면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왜 노인에게선 젊은층에게 나지 않는 냄새가 나는 걸까?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
생선회 안전하게 먹으려면 '두 가지' 곁들여야 생선회를 안전하게 먹으려면 고추냉이와 매실을 곁들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나 생선회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식중독에 걸리진 않을까 염려하기도 한다. 생선회의 효능과 이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광어·참치·연어의 효능은? 생선회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상 특징이 각각 다르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광어는 생선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한다. 지방 함량도 적어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특히 광어 근육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항산화, 항고혈압 작용이 일어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횟감인 참치는 오메가3의 일종인 DHA가 풍부하다. 참치의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16.1%), 고등어(1..
운동 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기 전에는 간단하게 먹는 게 좋다. 그렇다고 체육관에 가면서 우유를 마시지는 말 것. 다른 이들 앞에서 트림하거나 가스를 배출하는 등 민망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잇 디스 닷 댓'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머핀 = 기능적 의학 전문가 로버트 젬브로스키 박사는 "블루베리 머핀을 먹고 실내 자전거에 앉았다가는 땀을 흘리는 대신 고개를 꾸벅이며 졸기 십상"이라고 말한다. 머핀뿐 아니라 빵 종류는 모두 조심할 것. 흰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량을 빠르게 끌어 올린다. 그 결과 혈당은 뚝 떨어지고, 몸은 피곤을 느끼게 된다. ◆양배추 = 비타민의 보고. 항산화, 항균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문제는 섬유질이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내 뇌를 정화하는 느낌의 영화..... 집으로 가는 막차를 놓친 스물한 살 대학생 ’무기’와 ‘키누’는 첫차를 기다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좋아하는 책부터 영화, 신고 있는 신발까지 모든 게 꼭 닮은 두 사람은 수줍은 고백과 함께 연애를 시작하고 매일매일 행복한 시간을 쌓아간다. “내 인생의 목표는 너와의 현상 유지야!” 하지만 대학 졸업과 함께 취업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 만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시작하는데... 장르상 멜로에 속하는 데, 코믹한 부분도 소소하게 담겨져있는 영화였다. 영화가 자극적이지않고 큰재미가 있다기보단, 오밀조밀하게 소소한 재미를 느낀 작품이다. 영화는 한 커플의 달콤했던 연애사와 현실적인 연애사를 동시에 보여준다. 롤러코스터처럼 커플이 행복한 순간도 가보고 절..
"40대세요? 이 음식 멀리하세요" [식탐]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똑같이 먹는데 살은 금방 찌고 소화도 안 돼.” 40대에 들어선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이 시기에는 이전보다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쉽게 늘어나며 소화가 잘 안 될 때도 많다. 근육세포도 조금씩 소실되며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게다가 뱃살은 눈치 없이 늘어난다. 즉, 40대는 질병 예방과 체중 유지를 위해 식습관을 적극적으로 ‘관리’ 해야 하는 나이다. 청년은 아니지만 중년도 어쩐지 억울한 요즘 40대들. 하지만 식습관만큼은 30대와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특히 아래와 같은 특정 음식은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기피 1호’는 냉동식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냉동식품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대부분..
[굴뚝마을의푸펠] 기대감이 많이 들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새까만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에서는 1. 하늘을 올려다보지 말 것 2. 꿈을 믿지 말 것 3. 진실을 알려 하지 말 것 별의 존재를 믿고 있는 외톨이 ‘루비치'와 쓰레기에서 태어난 ‘푸펠' 친구가 된 두 사람이 세상의 진실을 찾는 거대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였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결과적으론 반은 만족 반은 아쉬움이 있었다. 일단 좋았던 점은 난잡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녹아들었다 할까? SF적인 소재를 가지고 SF적이지 않게 소소하게 그려낸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앞부분을 보고 오락실 시절 게임을 연상하게 했다. 단점이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 원피스와 약간은 비슷하다고 할까? 그리고 내용이 너무 많다는 느낌을 받았..